임마누엘..
만일 이 시대에 예수님이 오셨다면 가자지구의 무너진 건물더미 사이로 오셨을거라고 생각하며 꾸민 베들레헴 루터교회의 아기예수.
무너진 세상의 잔해 속에서 가난하지만 의롭게 살아온 다웟 족보의 입양자 요셉과 죽음을 무릅쓰고 말씀에 순종한 딸 마리아는 하나님이 자신의 외아들을 맡기신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그 마음을 새기며 올해도 새숨의 성탄은 교회 울타리 밖으로 향합니다.
오늘 아침 회장님께서 동행해주셔서 예배 전 미리 가가호호 방문하고 인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성도님들과 성탄절 예배 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나누며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아닌 만남이 되기 위해 이제 한 걸음 내딛었습니다.
나눔 후 부모님 댁에 들렀다가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사러 알라딘으로~ 우리 딸들 역시 세븐틴과 투바투로^^
자격없는 저를 이 성탄의 기쁨에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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