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전 고장났던 컴퓨터를 수리했습니다.
수리하느라 엉켰던 선을 하나 하나 다시 뽑아서 정리했습니다. 역시 엉키면 처음부터 하나씩 다시 정리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 묵상 준비, 주일 설교 준비 들어갑니다.
정리하면서 말씀이 떠오릅니다.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하신다.
지금도 새숨교회와 삼송과 대한민국과 세계가운데 부지런히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일터에서 땀흘리며 수고하실 사랑히는 성도님들과, 그 안에서 더 부지런히 일하실 하나님을 떠올려봅니다.
저도 그렇게 부지런히 일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리에서
저는 저의 자리에서 부지런히 일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게 그리 많지 않음을 인정합니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주님 따라 노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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