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참 심한 기간 부득이하게 충분히 서로에게 자연스레 스며드는 시간이 부족했던 새숨 공동체에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밤늦게까지 서로에 대해 경청하며 묻고 답하며 공감했던 시간..
특별히 누군가 무엇을 지시하거나 강요 없이도, 어느 순간엔가 자연스레 스스로의 자리와 역할을 찾아내며, 이벤트가 아닌 관계로, 결핍이 아닌 풍요로움으로 서로를 위해 움직이는 공동체를 조금씩 학습해가는 과정이, 새숨의 DNA이자 성령께서 일하시는 방식으로 앞으로 더 아름답게 이뤄져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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